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맬본 스트리트 탈선사고 (문단 편집) == 사고 당시 == 1918년 11월 1일 금요일. 주말인데다 [[러시 아워]]시간대라 지하철역에 사람들이 엄청 붐비고 있었다. 당시 25세의 기관사 안토니오 에드워드 루치아노(Antonio Edward Luciano)가 운전하는 BRT(Brooklyn Rapid Transit)소속 열차엔 무려 650명의 사람이 탑승했다. 기관사는 경력이 짧은데다 이 노선은 아예 처음이었는데, 당시 북미 열차 기관사 노조 연합 Brotherhood of Locomotive Enginner가 [[파업]]을 했고, 몇몇 경력 있는 사람들이 파업에 참여하는 바람에 급히 투입됐다. 2시간의 교육만 받고 급히 투입됐다. 루이스 본인은 이게 기회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노선이 처음인지라 스케줄에 못맞춰 역에 정차하고, 열차 선로가 잘못되어 있어 엉뚱한 터널에 들어가는 등의 크고 작은 사고들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루이스는 더 서둘러 속도를 냈다. 열차는 맬본 스트리트 인근의 터널로 들어갔다. 열차는 그렇게 S자 커브 길로 들어갔다. 이 커브길에선 원래 최소 속도 10km 로 달려야 했다. 하지만 열차는 이를 훨씬 넘는 속도인 '''시속 48km'''로 달렸다. 너무 빠른 걸 눈치 챈 기관사는 속도를 낮췄으나, 이미 늦었다. 오후 6시 42분, 열차는 '''탈선했다.''' 열차의 첫번째 차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이윽고 뒤의 두 차량도 탈선했고, 다른 차량도 탈선했다. 다행히 첫번째와 4번째 차량에선 사상자가 적었다. 하지만 두번째와 세번째 차량에선 사상자가 나왔다. 하필이면 이 열차는 나무로 만들어졌고, 나무로 만든 차량이 콘크리트 덩어리인 터널에 부딪히면서 피해가 컸다. 사람들은 구겨지고 부서지는 열차에서 나뒹굴었고, 팔다리가 잘려간 사람, 머리가 잘린 사람들이 나왔다. [[제3궤조집전식|서드 레일]]에 떨어지면서 감전사 한 사망자도 있었다. 사람들은 그렇게 터널 안의 구겨진 차량 안에서 갇힌 채 구조대를 기다려야 했다. 얼마 안가 열차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구조대원들이 도착했다. 사고가 일어난 시간이 한밤중인데다, 터널 안이라 어두워 구조대원들이 도착하는데 45분이나 걸렸다. 구조대원들은 사다리를 내려 터널로 들어가 사람들을 구조했다. 인근 경찰서에서도 경찰들이 구조를 지원했다. 부상이 비교적 덜 심한 사람들은 직접 걸어 나와 구급차에 올라탔다. 하필이면 당시 [[스페인 독감]] 때문에 인근 병원이 꽉 찬 상태라 임시병동을 만들어 부상자들을 치료해야 했다. 결국 사고로 '''102명이 사망, 250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상자 상당수는 두번째와 세번째 차량에서 나왔고, 이중 두번째 차량에선 생존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사고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열차 사고로 기록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